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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텔 ‘이글레이크’ 플랫폼 탑재 데스크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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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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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 최신 'P45' 칩셋, 차세대 고속 메모리 표준 DDR3 적용

LG전자(대표 남용)가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 '4x시리즈(코드명: 이글레이크)'를 탑재한 데스크톱PC '엑스피온 R10MP시리즈 및 S10MP시리즈'를 출시한다.

엑스피온 'R10MP 시리즈는 인텔 코어2듀오 E8300 중앙처리장치(CPU), 인텔 P45 칩셋, 차세대 고속 메모리 표준인 DDR3 2기가바이트(GB)를 장착했다.

LG전자 측은 이번에 출시한 시리즈에 대해 “1테라바이트(T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갖춰 용량이 큰 HD 파일도 여유롭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그래픽 칩셋 지포스 8500GT 512MB를 장착해 3D 게임이나 고화질 영상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P45 칩셋’ 적용 인텔 ‘4x시리즈’ 플랫폼은 FSB(Front Side Bus) 1,333MHz을 지원하며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인 DDR3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DDR3메모리는 대역폭이 1,066MHz로 기존 DDR2의 800MHz에 비해 메모리 성능이 25%가량 향상됐다.

이우경 LG전자 DDM(Digital Display&Media)마케팅팀 상무는 “LG전자는 이글레이크 플랫폼, DDR3 메모리 등 최신 기술을 적극 채용해 하반기 데스크톱PC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원재 기자 wjsty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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