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재보궐 선거 비상근무

   
KT 직원들이 분당 본사에 위치한 통신대책 상황실에서 2008 상반기 재, 보궐선거의 안정적인 통신운용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KT(대표 남중수)는 2008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투표 및 개표 시 네트워크의 안정운용과 방송망의 원활한 중계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대전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진행되며, 투표소 1216개소, 개표소 45개소에서 진행된다.

KT는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및 행정안전부, 경찰청, 정당 등 주요 기관과 언론, 방송사 등에 1500여 통신 회선을 조기 구축 완료하고, 주요 회선 이중화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우선 개표가 끝나는 시점까지 분당 본사에 종합상황실을, 도 단위 지역별로 선거대책지원반을 개설 운용한다. 아울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 전문 인력 및 차량을, 선거관련 회선 집중 수용국에 우수 기량자 300여명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KT는 또 인터넷 침해사고 및 이상 트래픽에 대비 재보궐선거 투, 개표 ATM 회선 구간에 침입탐지시스템(IDS)을 설치, 운용한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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