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브라질 자동차 판매업협회는 최근 올 들어 5월까지 자국내 승용차와 상업용 경차 판매량은 109만5211대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30.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판매의 경우 모두 22만9974대로 4월(24만7987대) 보다는 7.3% 감소했으나, 작년 동월비 14.8% 늘었다.
협회는 올해 브라질 전체 승용차와 상업용 경차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17.5% 정도 늘어난 298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생산량은 8.9% 증가한 324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협회는 내다봤다.
한편, 브라질 트럭과 버스, 오토바이의 판매량도 작년 5월보다 14.9%가 늘어난 41만7099대를 기록했으며, 1~5월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6.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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