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시 16자리 신용카드 번호나 CVC코드 등을 입력하는 대신 휴대폰 번호나 SMS 인증번호 등을 입력토록 해 결제의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엠게임, 네오위즈 등 인터넷 디지털 컨텐츠 가맹점에서 1회 1000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소액 결제를 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이용 가능 가맹점을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재는 구(舊) LG카드 회원만 이용할 수 있지만 오는 9월부터는 모든 신한카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유효기간, 주민번호, CVC코드, 휴대폰 번호를 입력 한 후 '모바일 페이' 패스워드를 받으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이용 규모가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신용카드 번호를 외우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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