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9일 자체 개발한 ‘악성코드 수집 시스템 및 방법’(특허 번호: 10-0830434)이 지난달 말 특허 등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받은 기술은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방법’ ‘다중 IP를 이용 단시간에 대량으로 악성코드 샘플을 수집할 수 있는 방법’ 등이다.
KISA는 이 시스템은 새로운 악성코드 출현시 백신엔진과 보안 프로그램이 신속하게 업데이트가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SA 분석대응팀 류찬호 팀장은 “앞으로 국내 유관기관 및 보안업체에서 Anti-Virus 기술 개발 및 공공 연구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할 경우 본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악성코드 수집 구성도> | ||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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