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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캐나다 오샤와공장, 시위로 한때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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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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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있는 GM 오샤와 공장 노동자들이 내년 공장폐쇄 방침에 반발, 5일째 플랜트 진입로를 차단한 채 시위를 벌여 주말 한 때 생산공정이 중단됐다.

9일 GM코리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100여명의 시위대가 차량을 동원해 공장 주위를 저속으로 운행하는 시위를 펼쳐, 자동차 조립부품의 반입이 수시간 동안 차단됐다.

캐나다자동차노동조합(CAW)은 GM에 대한 투쟁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으며, 자유당 지도자 스테판 디옹과 신민당(NDP) 지도자 잭 레이틍 등 연방 정치인들도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GM은 지난 3일 고유가와 트럭 수요 감소로 2009년 오샤와 트럭공장의 생산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해 2600명의 노동자들이 실업 위기에 몰려있다.

한편, GM은 이미 온타리오 주 윈저의 공장도 2010년 폐쇄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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