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산기협 6월 엔지니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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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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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박문규 책임, 정원정밀 정낙군 소장 수상

   
박문규 한국전력공사 책임연구원
 
한국전력공사 박문규 책임연구원과 정원정밀공업의 정낙군 연구소장이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허영섭)가 매달 시장하는 이달의 엔지니어는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한국전력공사 박문규 책임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용 원자로내 중성자 계측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계측기는 과거 수입에만 의존해 왔던 원자로내 중성자 계측기의 설계기술을 국내 기술로 실용화한 것으로 연간 30억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교과부
   
정낙군 정원정밀공업 연구소장
 
는 설명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정원정밀공업(주) 정낙군 연구소장은 세계 최초 초정밀 Digital X-Ray 전용 그리드를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장비는 환자의 영상 판독 정확성을 높이고, X-Ray 투과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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