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올 상반기 건설업계 최다 GD마크 획득

  • 상반기 12점 인증…3점은 하반기 본상 후보로도 꼽혀

   
 
광주 갤러리 303 모델하우스

금호건설은 올해 상반기 건설업계에서 가장 많은 GD마크(Good Design)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환경다지인 부문에서 방배동 어울림의 해자정원 1점 ▲주택설비용품류 부문에서 샤워시스템 '금호-로제', 리첸시아 중동의 한글방화문, 이상봉벽지 등 3점 ▲건축디자인 부문에서 리첸시아 중동 건축외관, 실내 디자인, 모델하우스와 광주 갤러리 303 실내 디자인 및 모델하우스 등 8점이 GD마크 인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리첸시아 중동의 한글방화문과 우편함 아트월, 광주 갤러리 303 모델하우스 등 총 3점은 하반기에 발표되는 본상 후보에도 올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주거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 수준이 날로 높아져 건설사들도 디자인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금호건설은 2008년 상반기 GD마크 최다 획득을 계기로 디자인 차별화에 더욱 주력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마크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심미성과 기능성, 경제성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디자인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디자인 상품에 주어진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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