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승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알제리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언론사 자동차 담당기자들이 참석해 두바이 인근 알 아인 지역의 제벨 하핏 산간도로와 하타 사막에서 모하비의 주행능력을 체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달 모하비 중동지역 출시를 앞두고 이번 행사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는 7월 UAE, 오만, 사우디 아라비아 등을 시작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본격 판매되는 모하비는 3.0 S엔진, 3.8 람다엔진, 4.6 타우엔진 등이 탑재된다.
한편, 기아차는 모하비 출시에 이어 올해 말에는 로체 이노베이션(수출명 옵티마)를 선보이는 등 올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14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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