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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유로 2008 기간 동안 신개념 서비스제도인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다. 사진은 유로 2008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에서 현대차 직원이 한 고객의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는 유로 2008 기간 동안 신개념 서비스제도인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비포서비스’는 현대차가 2006년에 첫 도입한 신개념 정비서비스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 차량을 예방점검 하는 등 사전관리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현대차(대표 정몽구)는 유로 2008 경기가 열리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8개 도시에서 오는 29일까지 현대차 및 타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는 이번 유로 2008 기간 동안 쇼핑몰, 주유소 및 경기장 주변에서 비포서비스를 실시하고, 유럽 내 현대차 딜러점에서 고객들이 차량 점검 및 수리시 사용할 수 있는 무상 쿠폰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또 행사장에 신차를 전시하고 시승차를 운영,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경쟁력과 향상된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유로 2008 기간 동안 유럽 각계각층의 VIP들과 해외 기자단 및 오피니언 리더가 이용하고 있는 265대의 공식 차량에 대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행사가 진행되는 각 도시마다 1개의 전담 정비소를 선정 해 이용할 수 있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축제의 장인 유로 2008 기간 동안 현대차만의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감동’을 적극 실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잠재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대차는 유럽지역에 비포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유럽 지역의 서비스망을 강화하고 현대차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다해 올 해 유럽 내 판매를 확대, 유럽에서도 세계 정상급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현재 중국, 인도, 터키 등에서 비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타 지역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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