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유병창 사장(사진, 오른쪽)과 KT 김한석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우즈베키스탄의 슈퍼아이맥스에 와이브로 장비 공급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내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기술이 자원보고인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는 자사의 와이브로 제품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통신 사업자 슈퍼아이맥스(Super-iMAX)에 공급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계약에 따라 기지국(RAS), 제어국(ACR), 망 관리시스템(EMS), 단말 등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이 제품은 다중입출력(MIMO) 기술을 비롯해 4G 이동통신 핵심 기술이 다수 포함된 와이브로 웨이브2 기반의 시스템이다.
한편 슈퍼아이맥스는 지난해 10월 KT가 우즈베키스탄 지역에서 와이브로를 비롯한 무선통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한 기업으로, 2.3GHz 대역의 주파수를 확보하고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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