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경제 미래’를 주제로 18일까지 열리는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장관회의에서 채택될 ‘서울선언문’에는 인터넷을 을 중심으로 한 미래경제문제와 환경, 개인정보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와 OECD 등에 따르면 이날 이해관계자 포럼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5개의 라운드테이블로 나눠 17일부터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은 17일 ▲미래경제성장과 사회복지 향상 ▲융합의 혜택 ▲창의성 증진 등이 진행되고 18일에는 ▲신뢰구축 ▲글로벌 인터넷 경제 등이 예정돼 있다.
회의 마지막날 발표될 서울선언문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제시된 사안을 종합 발표하게 된다.
OECD측은 “수요일에 발표될 서울선언문에는 인터넷 경제와 미래를 위한 정책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이 환경문제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와 프라이버시에 대한 내용도 담길 것으로 예측했다.
OECD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세계 경제 상황에서 각 국가와 OECD의 정책방향, 보안문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