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색상, 파란색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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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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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듀퐁에 따르면 파란색 계통이 자동차 색상의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듀퐁은 매년 자동차 색상(애프터마켓 포함)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듀퐁 조사에 따르면 작년 은색의 비율이 전통적인 흰색을 넘어섰다. 듀퐁은 올해 자동차 색상의 트렌드로는 파란색 계통이라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여전히 흰색과 은색, 검은색이지만 파란색 계통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파란색이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유럽이다. 파란색이 유럽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에 달한다. 작년 유럽은 처음으로 검은색이 은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반면, 남미 지역은 여전히 흰색과 은색, 회색, 검은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파란색이 새로운 트렌드로 뚜렷이 부각되고 있다. 북미의 경우에는 옅은 파란색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란색은 친환경 또는 신선함을 뜻하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다는 듀퐁의 분석이다. 사진은 출시 당시 ‘하와이안블루’ 적용으로 주목을 받았던 기아차 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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