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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 용·부품시장 선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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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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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중국 상하이에 ‘Carfe 1호점’ 개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월 상하이 중심가인 우중루(吳中路)에 연건평 500여평 규모의 자동차 용품 전문 매장인 ‘모비스 Carfe’ 1호점을 개설했다. ‘Carfe 중국 1호점’은 현대모비스 상하이 현지 물류법인이 100% 투자해 후방경보기·내비게이션·시트커버 등 3000여 품목을 보유, 중국내 일반 소비자와 현지 딜러들에게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현대·기아자동차 전 차종의 용품 판매는 물론, 장착도 해준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취급용품도 5000여점으로 확대하고 올해에는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내 주요 도시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Carfe를 늘려갈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Carfe 중국 1호점 개점은 중국 내 현대·기아 차량 생산 및 판매가 급증, 이에 따른 시장 선점을 위한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품질·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수출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용품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가 2003년부터 운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용품 유통브랜드 ‘Carfe’는 자동차를 뜻하는 ‘Car’와 휴식·만남의 공간을 뜻하는 ‘Cafe’의 합성어이다. 현재 Carfe는 국내에만 18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은 현대모비스가 작년 12월 중국 상하이에 개점한 자동차 용품 매장인 Carfe 1호점 전경.<사진제공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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