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둥펑혼다는 중국 현지에서 MPV(다목적차량)와 하이브리드카 생산이 가능, 생산능력도 확충한다.
이는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이 지난주 둥펑혼다가 제출한 14억위안 규모의 생산능력 확충 계획에 대한 환경평가 보고를 인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둥펑혼다는 종전 수입해 판매하던 하이브리드카를 중국에서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둥펑혼다는 또 생산능력을 현재 12만대에서 24만대로 늘려 이미 생산하고 있는 CR-V와 시빅 생산량도 더 확대한다.
이와 함께 둥펑혼다는 MPV와 하이브리드 세단 등 신모델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둥펑혼다는 생산능력 12만 대 공장에서 지난해 12만7000대를 생산, 판매했으며, 올해 생산·판매목표는 15만2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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