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글로벌 전략 휴대전화 국내 출시

유럽 출시 1개월 만에 100만대 매출

삼성전자가 국내 휴대폰 시장 강화를 위해 출시한 500만화소인‘소울(Soul)폰'

삼성전자는 유럽서 선풍전 인기를 끌고 있는 500만화소의 휴대전화 ‘소울(Soul)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T텔레콤과 KTF를 통해 우선 공급되는 ‘소울 폰’은 전면 하단부의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에 아이콘이 자동 변환되는 UI(사용자환경)를 담았다. LG텔레콤 휴대전화는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촬영시 카메라 아이콘(밝기조절, 확대/축소 등)으로, DMB를 시청할 때는 DMB 아이콘(채널, 볼륨 등)으로 키패드 아이콘이 자동 변환되는 등 용도에 맡게 아이콘이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500만 화소 고화질 디지털 메라 모듈을 장착한 이 제품은 지상파 DMB와 HSDPA가 지원된다.

그레이와 플래티늄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