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아카데미 단기과정 신설

e무역·FTA활용·무역계약등 전문강좌 추가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무역아카데미에 e무역마케팅전략과정, FTA 원산지 활용전략, 무역계약전문가과정 등 3개의 강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e무역마케팅전략과정(6.24∼26)은 eMarketplace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개척전략 등 무역업계에서 활용가능한 B2B 시장개척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업종별 시행전략을 Worksheet 작성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 FTA 원산지규정 활용 전략과정(7.2∼3)은 FTA 관세양허, FTA 원산지 증명과 결정, FTA 통관 등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당사국간의 호혜조건을 활용하기 위한 기업전략을 제시하고 FTA 시대에 떠오르는 비즈니스모델을 제안한다.

무역계약전문가과정(7.15∼18)의 경우 주요 거래형태별 계약서의 함정체크리스트를 수강생과 강사가 공동으로 만들고, 강좌 참여업체의 업종별 특성에 맞는 표준 계약서 작성 Workshop을 진행해 강좌에 컨설팅개념을 도입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역아카데미의 이번 강좌신설은 FTA 체결국의 증가, e-Biz 확산, 무역분쟁의 빈발 등의 무역환경 변화에 무역업계가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개설된 전략강좌는 단기 집중 코스로 개설, 단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무역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 및 발표수업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