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포드가 멕시코에 대한 30억달러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멕시코에서 세계시장 전략차 피에스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유럽과 아시아에, 2010년부터 북미시장에 출시될 피에스타는 2010년에 가동될 쿠아우티틀란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포드의 피에스타 멕시코 생산은 세계 각지에 산재한 포드 경영자원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멀랠리 사장의 전략의 일환으로, 포드는 지리적 위치, 고급 노동력, 경제적 안정 등 멕시코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멕시코의 원자재 가격과 전기 사용료 등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지만, 생산원가, 노동생산성, 간접비용, 지리적 위치 등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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