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5일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광장 예정부지에서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송역은 지난 2005년 6월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선정됐다.
오송역은 오는 2010년 완료 목표로 총 2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체 역사는 연면적 2만㎡에 지하1~지상3층이다.
경부축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시기인 2011년부터, 호남축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시기인 2015년 이후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오송역이 개통되면 서울 및 광주권은 50분 이내, 부산권은 약 1시간 30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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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조감도 |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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