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25일 병원 2층에 16개 과로 구성된 암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암센터는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정신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16개 과로 구성됐으며 27명의 전문 의료진을 갖췄다.
이에 따라 암센터는 이러한 일괄적인 통합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대한 가장 적합한 최신의 치료방법을 결정해 최단시간 내에 최상의 진료가 가능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이종석 센터장은 “암센터는 최신의 시설과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췄으며, 의료진들 역시 국내 최고의 수술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치료법의 연구 및 적극적인 도입으로 암 정복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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