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F쏘나타 소음발생 차량 무상 부품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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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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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00rpm대에서 엔진 소음이 발생하는 NF 소나타의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제작, 판매한 NF쏘나타에 소음이 발생해 차량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현대차 NF쏘나타의 소음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부품 개선과 무상 수리를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는 국내 처음으로소나타 트랜스폼 차량에 3500∼5000rpm대에서 실내 소음을 감소시키기 위해 엔진룸 공명기를 적용했다. 그러나 2000rpm대에서 공명기를 고정하는 클립과 파이프를 통해 엔진 소음이 발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소음 발생에 해당하는 차량은 모두 3만4498대(2007년11월1일∼2008년5월5일 생산차량)로 집계됐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가까운 현대 직영서비스센터나 정비협력업체를 찾으면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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