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5개 관계부처 및 창업・일자리 관련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일자리・창업 활성화 테스크포스가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어 최근 우리경제가 ‘고용없는 경제 성장’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 있어 창업과 중소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스크포스는 7일 첫 회의에서 창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1사1인 추가 채용'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동안 수립한 대책을 논의하고 보안 과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 및 교수, 연구원이 실험실 창업할 경우 법인설립에서 성장까지 일괄 지원하는 '실험실 창업지원사업' 도입을 협의하고, 의류패션, 공예, 애니메이션, 한과, 액세서리 등 소자본 청년 창업 촉진을 위한 특성화 창업보육센터 건립 방안도 거론될 예정이다.
태스크포스 팀장은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이 맡고 기획재정부, 교과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등 5개 부처 국장급과 교수, 연구원, 벤처캐피탈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돼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