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 틈새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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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8-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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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유럽과 중동에서의 축구마케팅으로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LG전자는 8~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축구 명문클럽인 네덜란드 아약스, 영국 아스날, 스페인 세비야, 이탈리아 인터밀란이 참가한 'LG암스테르담 토너먼트‘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암스테르담 토너먼트’를 공식 후원해온 LG전자는 대회 엠블럼(표장), A보드 LG로고 사용, 티켓 프로모션 과 유럽과 남미, 이사아 등 전세계 150개국에 경기 중계로 1800만 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또 7~15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LG WAFF(West Asia Football Federation) 챔피언십 2008’을 후원한다.


이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공식 국제축구대회로 2~3개 중동위성방송과 6~7개 지역 TV채널이 중동 아프리카 23개국과 일부 유럽 국가에 방영한다.


LG전자는 경기장 A보드 등 광고권과 경기MVP 시상권, 주력제품 판매 프로모션 활동으로 이번 대회에서 200~300만 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내고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서 ‘1등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인 김종은 사장은 “LG암스테르담 토너먼트 후원으로 유럽에서 인기있는 ‘축구’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신뢰감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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