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특별사면 불구 사회봉사 끝까지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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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8-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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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8.15 특별사면에도 불구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자발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정 회장은 특별사면 발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일들을 거울로 삼아 앞으로 기업활동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사회공헌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하며, 사회봉사도 자발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기아자동차는 앞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모든 기업 활동의 기준으로 삼아,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지속적이고 철저한 실천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부가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중인 경제살리기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해외 현지 경영과 신시장 개척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여 수출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가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재붕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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