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동에 있는 꿈나무 어린이공원은 달과 별, 우주선 모양이 담긴 바닥포장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형상화했다. 특히 공원 중앙에 조성된 원형 광장은 소규모 야외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돈암동의 새소리 어린이공원은 노후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인근 개운산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생태 산책로가 조성됐다. 또 펜스를 설치해 안전도를 높였다.
종암동에 있는 종암 어린이공원 역시 새로운 놀이시설이 들어서고 자연산책로가 조성됐다.
구는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 중에는 시민감독관을 참여시켰다.
구 관계자는 "새로 단장된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공간이자 나무와 꽃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체험의 장으로,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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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라 어린이공원 |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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