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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조 신 사장이 12일 서울 중계동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 앞에서 초고속인터넷 영업재개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민에게 SK텔레콤과의 결합상품인 ‘온가족결합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
조 신 하나로텔레콤 대표가 고객 댁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영업재개 가두 캠페인을 펼치는 등 고객가치(Customer Value) 제고를 위한 현장 경영에 본격 나섰다
13일 하나로텔레콤에 따르면 조 신 사장은 지난 12일 자사의 통신 서비스 개통.장애처리기사인 ‘행복기사’와 함께 서울 송파구 지역의 고객 댁을 방문해 초고속인터넷, 하나TV의 개통․장애 처리 과정을 지켜보고, 고객과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 및 개선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 이 날 오후 서울 중계동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 앞에서 초고속인터넷 영업재개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울러 조 신 사장은 유통망인 송파고객센터와 노원고객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고객가치 제고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고, 영업 전략을 점검하는 등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조 신 사장은 올해 3월 말 취임한 뒤 전국 지사 및 주요 고객센터를 돌며 현장 밀착 경영을 이어왔으며, 앞으로 106 콜센터 방문, 고객위원회 간담회 참여 등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방침이다.
조 신 사장은 “초고속인터넷 영업을 재개하며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 가입자 기반 확대를 목표로 새로운 포석을 다지기 위해 현장에 나왔다”며 “하나로텔레콤은 고객가치 역량과 상품력, 네트워크 품질을 높여 가입자 기반을 회복하고 궁극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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