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2지구 1순위 청약 최고 32대 1

  • 평균 10.47대 1…1지구 잔여분 등 80개 중 14개 주택형은 미달

침체된 분양시장에서도 은평 뉴타운의 청약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10~11일 진행된 수도권 1년 거주자 대상의 1순위 청약이 평균 10대 1, 최고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은평뉴타운 1지구 잔여가구와 2지구 A공구 등 총 402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모두 4210명이 몰려 평균 10.4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가구를 모집한 2지구 A공구 13단지 170.5㎡는 32명이 몰려 가장 높은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단지 126.6㎡는 24가구 모집에 687명이 신청해 28.63대 1, 126.6㎡는 4가구에 86명이 접수해 21.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2지구 A공구 1단지 134.25㎡ 역시 37가구에 1157명이 몰려 31.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1지구 C공구 7단지 213㎡는 2가구가 미달되는 등 전체 80개 주택형 가운데 14개 주택형이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미달된 주택은 이날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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