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19일 오후 3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우리나라의 달 탐사 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최적방안 도출을 위한 '제5차 우주개발 진흥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월 수립된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에서 2020년에 우리발사체를 이용해 달 탐사 위성을 발사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6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우주탐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는 NASA가 주도하는 ‘국제 달 탐사 네트워크(ILN; International Lunar Network)’ 사업에의 참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 관련 전문가 들이 모여 우리나라의 달 탐사 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최적방안을 도출하고 우주탐사에 대한 국민적 동의와 이해의 장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교과부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결과를 ‘국제 달 탐사 네트워크’ 사업 참여와 우리나라의 달 탐사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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