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도부 관람태도 '너무 딱딱하네'
베이징 올림픽을 관전하는 중국 최고위급 정치지도자들의 태도가 지나치게 경직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주말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이 캐주얼 차림으로 대중들에게 편한 모습을 보이려고 줄곧 애쓰는 모습이었으나 감정표현에 있어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나타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구설수에 오른 중국 정치지도자들의 경직된 관전태도와는 달리 적극적인 태도로 경기를 관람했던 다른 나라 국가 정치지도자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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