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브랜드 CJ뉴트라가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한국인들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제품인 ‘디팻 가르시니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식약청에서 개별인정을 받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껍질추출물이 주원료다.
이 원료는 인도 남부지방 및 동남아시아에 자생하는 천연과일 추출 성분이다.
최근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 성분을 이용한 다이어트 전용 캡슐과 다양한 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복부지방과 내장지방감소의 효과가 여러 시험결과 확인된 바 있다.
‘디팻 가르시니아’는 국내최초로 개별인정 기타기능 I등급을 획득한 원료를 사용해 주목받고 있다. 이 등급은 여러 인체시험을 통해 효능이 확인될 때 식약청에서 인정을 해주는 경우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의 2등급과 달리 I등급 원료를 사용한 이 제품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직접적 표현이 가능하다.
CJ뉴트라는 주 타깃인 여성소비층을 감안해 섭취가 편리한 타블렛 형태로 출시했다. 매일 2회, 1회 2정씩 식사 사이에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한편 CJ뉴트라는 지난 2002년 ‘팻다운’을 선보인 것에 이어 ‘디팻 히비스커스’, ‘디팻다이어티’, ‘다이어트CLA’ 등 6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 이 제품들의 연간 매출액은 500억원에 이른다.
앞으로 2010년까지 1000억원의 다이어트 관련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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