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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20일, 코트라 본사에서 업무협조 약정서를 체결했다. (사진=코트라) |
E-Learning(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이뤄지는 학습) 등 지식서비스산업과 IT활용 분야의 해외진출 및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코트라)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KIEC)이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와 관련 코트라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20일, 코트라 본사에서 업무협조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 및 해외마케팅 전문성과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지식서비스산업 진흥 방안이 어우러져, 지식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9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2008 E-Learning 국제박람회 연계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수출로드쇼 파견,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E-Learning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문 및 국문 사이트를 개발, 오는 12월 개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문 사이트는 관련업체별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 해외 바이어들에게 국내 E-Learning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를 위한 구매 주문 게시판과 국내 기업을 위한 판매 주문 게시판을 구축해 국내 E-Learning 콘텐츠와 솔루션, 시스템의 해외 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한다는 취지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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