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적정가 상향 조정
대신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적정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0일 반종욱 연구원은 "휴대전화, 노트북에 쓰이는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2차전지 업체가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 연구원은 "종전에는 휴대전화와 노트북용 2차전지가 수요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2차전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2차전지 양극활물질 수혜가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까지 2차전지 양극활물질은 지속적인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엘앤에프는 최근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라인 증설을 마쳐 판매량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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