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다음달 4일 상계동 37-7번지에 짓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3609㎡ 규모의 '상계3·4동 공공복합청사'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21일 밝혔다.
총 8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공공복합청사 1층에는 동사무소 역할을 할 민원실, 주민상담실, 사회복지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주민사랑방, 각종 회의나 요가·에어로빅 등 생활체육 강습이 가능한 다목적방이 배치된다.
또 3층과 4층에는 도서 1만3000여권을 갖춘 마을문고와 청소년 독서실, 영유아 플라자가 자리잡고 5층에는 문화센터가, 옥상에는 정원이 꾸며져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새 청사는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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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3·4동 복합청사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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