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 마케팅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인터넷쇼핑몰에도 e갤러리, 뮤지컬, 영화 등과 연계한 문화 마케팅 바람이 거세다.
아트마켓에는 순수회화, 판화, 조각, 공예, 사진, 아트프린트 등 순수 미술 작품 총 620여점과 과 아트소품 1200점이 이 등록돼있다 . 오픈 기념으로 국내 유명 작가의 아트 프린트 작품인 강연규의 ‘목련’, 이왈종의 ‘중도의 세계’를 70% 할인된 2만원(액자 미포함)에 판매한다.
작품 판매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전시를 할 수 있는 'G갤러리’와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아트 경매'도 진행한다.
G마켓 아트마켓사업팀 이월한 과장 “아트마켓은 순수예술 작품 및 관련 상품 등을 온라인에서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경제적 대안이 되고 고객들에게는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일리쉬 샵걸에 도전하려면 먼저 디앤샵이 제시하는 올 가을 핫 아이템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샵걸 쇼핑백에 담고, 그 중 올 가을 뜰 것 같은 상품 5가지로 나만의 핫 스타일을 코디해 응모 하면 된다. 스타일리쉬 샵걸 1기로 최종 선정된 5명에게는 신상 아이템 구매용으로 디앤샵 적립금 20만원을 지원해준다. 뿐만 아니라 디앤샵 '샵걸스 잇 펄 (Shop Girl's It Fall)'에 자신이 올 가을 뜨는 패션 트렌드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나만의 센스를 발휘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다.
롯데닷컴은 온라인 티켓판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닷컴은 22일 사이트 내에 온라인 티켓박스(http://ticket.lotte.com)를 오픈하고 뮤지컬 `캣츠' 우리말 공연의 티켓 판매를 공식 시작한다.
롯데닷컴 신규사업팀의 박성현 차장은 "두 차례에 걸친 시범사업을 통해 온라인 티켓박스 운영이 기존 쇼핑몰 사업 및 롯데그룹 내 문화사업 등과 연계해 충분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돼 이 부문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