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신제품 8종 출시

삼성전자가 '크리스털 로즈' LCD·PDP TV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세계 TV시장 1위 선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1일 LCD TV '파브 보르도 850' 116cm(46인치), 132cm(52인치) 2종과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LCD TV '파브 보르도 780' 101cm(40인치), 116cm(46인치)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고급 패턴 플래티넘 블랙 컬러 LED LCD TV '파브 보르도 950' 139cm(55인치) 1종과  콘텐츠 기능이 탑재된 PDP TV '파브 깐느 750' 127cm(50인치), 147cm(58인치), 159cm(63인치)도 이날 선보였다.

크리스털 슬림 '파브 보르도 850' LCD TV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44.4mm 두께로 테두리 끝부분에 패턴을 추가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를 적용한 '파브 보르도 950'과 '파브 보르도 780'은 친환경 TV 시대를 주도할 제품이다.

LED는 기존 CCFL(냉음극 형광램프)에 비해 무수은, 저소비전력이라는 점 때문에 새롭게 각광받는 광원이다.

삼성전자는 LED LCD TV를 이번에 40인치 대까지 확대해 '55-46-40인치' 3각 편대로 대중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프리미엄 제품인 '파브 보르도 950'은 플래티넘 블랙 컬러에 고급스런 패턴이 새겨진 제품으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55인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파브 보르도 950'으로 50인치대 LED LCD TV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깐느 750' PDP TV는 운동, 요리, 유튜브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내장돼 있다.

삼성전자 '크리스털 로즈' LCD·PDP TV 신제품 8종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TV' 시대를 여는 제품으로 콘텐츠 TV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부사장은 "이번에 하반기 전략제품인 초슬림, 고품격 패턴과 다양한 컬러의 크리스털 로즈 LCD·PDP TV를 대거 출시해 세계 TV 1위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라며 "삼성전자는 TV를 통한 '화질감동', 명품 오브제 TV로 '생활의 멋'과 다양한 콘텐츠 기능을 통한 '생활의 혁신성'을 주도해 글로벌 TV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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