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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라세티 후속모델로 오는 11월부터 출시할 '시보레 크루즈' |
22일 GM대우에 따르면 이 신차는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 우선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114마력을 자랑하는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고, 국내 준중형 모델 최초로 최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전장이 4600mm로 동급 최대이며,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그릴, 각진 후드 캐릭터 라인이 조화를 이뤄 강인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됐다.
김태완 GM DAEWOO 디자인 부문 부사장은 “차세대 준중형 모델의 디자인 중점은 단순한 진화가 아닌 혁신적 진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GM DAEWOO는 1.6리터 가솔린 모델 출시에 이어 2009년에 150마력의 2.0리터 터보 디젤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라세티 후속 모델은 GM대우 군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오는 11월 국내시장 판매에 이어 내년 3월부터 유럽시장으로 본격 수출될 예정이다.
박재붕 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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