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은 경찰공제회가 발주한 마포빌딩 신축공사를 신동아 종합건설과 함께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마포대로변에 들어서는 '경찰공제회 마포빌딩'은 대지면적 2497㎡에 건축면적 1304㎡,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로 의 업무용 빌딩으로 짓는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6~19층은 업무용으로 활용된다. 또 최고층인 2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대금은 473억원으로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신축공사에는 삼환기업이 80%, 신동아종합건설이 20%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설계는 도올건축이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빌딩이 완공되면 인접한 마포 가든호텔과 아크로타워 등과 함께 마포대로 인근의 미관과 업무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공제회 마포빌딩' 조감도 |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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