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에쓰오일과 1조원 규모 정유플랜트 본계약 체결

   
 
 

삼성엔지니어링이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인 수조원 대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에쓰오일(S-OIL)과 1조원 규모 정유플랜트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 에스오일(S-OIL) 기존공장 옆 부지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연간 90만톤의 파라자일렌(Para-Xylene)과 28만톤의 벤젠 (Benzene)을 생산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ㆍ조달ㆍ시공 (EPC)에 이르는 전 과정을 턴키로 수행, 오는 2011년 1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포함 현재까지 2조 8천억원의 수주를 확보하게 됐으며 하반기에 여러 건의 대형 수주가 기대 됨에 따라 올해 목표인 수주 6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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