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스카이프가 기업용 인터넷전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옥션 스카이프(www.skype.co.kr)는 기업 통신비를 최대94% 절감할 수 있는 ‘스카이프 기업용 서비스’를 출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스카이프 기업용 서비스’는 사내 통신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용 상품으로 별도의 솔루션 설치 없이 프로그램만 내려 받으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사내 관리자는 최대 300명의 통신비 및 전화번호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제어판을 통해 선불 통화권(크레딧)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결제했던 계좌를 통해 크레딧이 자동 충전되는 자동결제 시스템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 전화요금에 비해 기업 통신비를 최대 94%까지 줄일 수 있으며 스카이프의 주요 기능인 발신자 표시, 착신전환, SMS 서비스, 컨퍼런스콜, 화상회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스카이프측은 설명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