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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직접투자는 선물시장을 통해 이뤄지는데 이전에 산 최근월물 만기가 다가오면 매도하고 새로운 최근월물을 사는 방식이다.
보통 선물만기일이 되면 만기가 된 최근월물은 매도물량이 증가하며 가격이 떨어지고 새로운 최근월물은 매수물량이 많아져 가격이 상승하는 마켓 임팩트가 생기게 된다. 산은 CYD 파생상품 펀드는 이 과정에서 가격이 떨어진 최근월물을 매수청산하고 가격이 오른 새로운 최근월물을 매도청산해서 수익을 추구한다.
파생상품시장에서 무위험 차익거래를 주요 투자수단으로 삼기 때문에 시장의 방향성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다. 또한 고객의 투자자금 및 취향에 따라 수수료를 달리하는 만큼 고객 스스로 수수료 부담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원자재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차익거래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시장 중립형 펀드로써 시장 조정에 대한 부담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틈새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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