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동반매도 1470선 후퇴

전기가스 제외 모든 업종 하락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1470선으로 밀렸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77포인트(1.32%) 내린 1474.15를 기록했다.

지수는 9.34포인트(0.63%) 오른 1503.26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규모는 줄었으나 8거래일째 순매도하며 3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12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90억원 순매수했다.

전기가스를 제외한 비금속광물, 의약품, 철강.금속, 보험, 증권, 종이.목재, 유통, 운수장비 등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70%), POSCO(-1.49%), 국민은행(-1.69%), SK텔레콤(-1.24%), 현대차(-2.88%), LG전자(-2.36%)가 내린 반면 한국전력(0.46%), 현대중공업(0.42%), KT(0.22%)은 소폭 올랐다.

한국전력이 LG데이콤 자회사인 LG파워콤 상장시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의향을 드러내자 LG데이콤(4.36%)이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7개 포함 28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0개 비롯 520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1123만주와 3조1668억원이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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