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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8-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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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즈신디엔치(直信電氣:600517.ss) 상반기 실적 시장 기대에 못미쳐

2008년 상반기 회사가 실현한 영업수입은 7억593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1% 늘어났다.

영업이윤과 순이익은 각각 1억1712만 위안, 8792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대비 29.15%와 22.89%가 증가했지만 당초 기대를 밑도는 실적으로 나타났다.

보하이(渤海)증권은 2008~2010년의 회사 주당순이익(EPS)이 0.55, 0.76, 0.93위안에 이르고 2008년의 주당수익률은 39배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으나 단기적으로 회사 주가가 분명 하락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평가등급을 ‘중성’으로 부여했다.

   
하이신디엔치
<사진설명: 지난 3월에 베이징에서 열린 북경방송기자재박람회(CCBN2008) 내 하이신디엔치 전시 부스.>

◆ 하이신디엔치(海信電器:600060.ss) 투자평가등급 '보유비율 증가'

2008년 1~6월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4%가 늘어난 61억8000만 위안의 영업수입을 올렸으며 모회사에 귀속된 순이익은 8898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2%가 증가했다.

이미 양도 처분한 냉장고 사업의 동기 이윤 및 비경상손익을 제하고 나면 순이익은 동기 대비 46.51% 증가했으며 EPS는 0.18 위안에 이른다.

텐샹(天相) 투자고문은 회사가 2008년~2010년 각각 0.57, 0.76, 0.91위안의 EPS를 실현할 것으로 추산했다.

텐샹은 하이신디엔치가 국내 텔레비전 산업 및 평면 TV산업의 선두 기업으로서 각광받고 있지만 시장 가치 수준이 낮게 평가되어있다고 분석하고 투자평가등급을 기존의 ‘보유비율 증가’로 유지시켰다.

◆ 장링치처(江鈴汽車:000550.sz) 올해 경차사업 성장 20%에 달할 것

광파(廣發)증권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상품가격에 대한 가격인상을 하지 않아 올해 2분기 종합 이윤율이 주기대비(環比) 2.09% 포인트 하락, 23.61%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신상품 출시, 시장 프로모션, 기술개발 비용 상승 등의 원인으로 회사의 상반기 비용률은 1.5% 포인트 올라 12.8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파증권은 회사의 경차 사업 부문의 올 한 해 성장률이 20%까지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회사에 ‘매수’ 투자등급을 부여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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