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김반석)은 4일 서울 논현동에 건축가와 공간디자이너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건축 전문 전시공간인 `론첼 갤러리(LONCHEL Gallery)'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론첼은 이 회사의 최고급 창호 브랜드이다.
회사 측은 이 전시장을 건축전시뿐 아니라 건축 세미나와 각종 문화 퍼포먼스를 결합한 복합 문화공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전시장 오픈 기념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건축가인 알바로 시자(Alvaro Siza)를 초청, 오는 10월 11일까지 그의 가구와 소품, 드로잉 등을 전시한다.
LG화학 IS(Interior Solutions) 사업담당 박현신 상무는 "LG화학은 이번 갤러리 오픈을 계기로 향후 건축 인테리어 분야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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