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사장 조 신)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과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사업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사업자가 공동 활용해 방통 융합 환경에서 국민들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용을 활성화해 국민 편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시범사업에서 각 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 및 정보를 제공받아 올 10월부터 200개의 교실 및 학생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나로텔레콤은 공공서비스 체험도를 높일 수 있는 공교육 콘텐츠 제공을 확대해 지역․계층 간 정보 이용의 격차 해소 및 공교육 활성화의 촉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7월 31일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자로 하나로텔레콤 컨소시엄, KT 컨소시엄, LG데이콤 컨소시엄 등을 선정한 바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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