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양구군, 충남 태안군과 함께 10~12일 청사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양구군에서 양구농협, 대암농협, 솔래원, 통일고랭지영농조합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햅쌀, 사과, 복숭아, 서리태, 흑미, 옥수수, 민들레 분말, 도라지, 취나물, 토란, 무말랭이, 다래순, 살구비누 등을 판매한다.
태안군에서는 고추연구회, 태안장터, 농협중앙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건 고추, 어리굴젓, 조개젓, 명란젓, 오징어젓, 밴댕이젓, 아가미젓, 호박고구마, 한과, 6쪽마늘, 참기름세트 등을 판매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추석물가 안정과 농어촌 주민들의 소득증대 등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면서 "인근 주민이나 직장인들도 많이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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