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세달간 영종대교를 정밀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정밀점검의 주요 대상은 현수교 구간 상판을 지탱하는 행어와 주 케이블, 행어와 주 케이블을 이어주는 밴드볼트 등이다.
정밀점검 기간에는 영종대교 상부도로의 일부가 차단된다. 다만 영종대교 하부도로는 평상시처럼 이용할 수 있고 교통량이 많은 출ㆍ퇴근 시간대와 나들이 차량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상부도로의 교통도 차단되지 않는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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