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올 수입차 판매대수 7만대 육박할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9-08 12: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닛산이 11월 출시할 로그
 

   
  닛산이 11월 출시할 무라노
 

올해 수입차 판매대수가 7만대 수준에 거의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별로는 혼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신규 등록대수가 작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가 국내 시장에 들어온 지 20년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수입차의 시장 점유율이 5%를 돌파한 가운데 지난 8월말 현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총 4만4805대로 전년동기 3만4399대보다 30.3% 가량 증가했다.

만일, 이 같은 추세가 올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예년의 실적을 고려할 때 올 총 판매대수는 6만9407대로 거의 7만대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올 하반기 일본의 닛산, 미쓰비시 등이 대중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신모델로 국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수입차 시장의 성장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은 오는 11월11일 콤팩트 크로스오버차인 ‘로그’와 중형 크로스오버차인 ‘무라노’를 공식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또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중형 세단 ‘알티마’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카 GT-R 등 닛산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라인업도 계속 들여올 계획이다.

미쓰비시도 10월 SUV ‘아웃랜더’와 고성능 세단 ‘랜서에볼루션’을 출시하고, 12월에는 스포츠쿠페 ‘이클립스’와 준중형 세단 ‘랜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관련 업계 관계자는 “올들어 수입차 모델들이 다양화 됐고, 국산차와의 가격대도 좁아지면서 시장성장율은 높아질 것”이라며 “전체적인 성장세는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전년대비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브랜드는 GM코리아의 캐딜락이다.

캐딜락은 8월 누계 판매실적이 438대로 전년동기(220대)보다 무려 99.1%가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어 혼다가 87.1%, 포드 53.9%, 폭스바겐 52.3%, Saab 50.7% 벤츠 40.3% 등을 기록하며 올들어 수입차 평균 성장율 30.3%보다 윗도는 실적을 거뒀다.

한편, 올들어 8월말 현재 누적 베스트셀링카는 혼다 어코드 3.5로 총 3487대가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528이 2728대, 혼다 CR-V 2402대, 렉서스 ES350 1847대, 혼다 어코드 2.4 1259대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카 10위 안에 든 수입차의 국가별 브랜드는 일본이 무려 6개로, 가장많았다.

박재붕 기자 pj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