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카콜라가 중국 브랜드인 후이위안 쥬스를 인수하는 것을 놓고 중국 네티즌들의 반발이 거센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해 설문에 참가한 네티즌의 80%인 20만명이 후이위안 매각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중국 최대 인터넷 포탈인 시나닷컴은 최근 밝혔다.
중국의 많은 누리꾼들이 민족 브랜드를 사수해야 한다며 매각 반대를 외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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