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13~15일) 응급환자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연휴기간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2-3707-9133∼4)을 가동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진료안내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지정한 서울대병원,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시내 57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를 할 예정이다. 또 16개 보건소가 인접구와 연계해 격일로 문을 연다.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은 미리 구입하고, 연휴 기간 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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