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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박세리' 펑샨샨 아쉽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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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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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으로 처음 LPGA투어에 진출한 루키 펑샨샨(18. FnC 코오롱)이 첫 우승 찬스를 아깝게 놓쳤다.

‘중국의 박세리’로 불리는 평샨샨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파72.6천25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벨마이크로 LPGA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몰아치며 우승자 안젤라 스탠퍼드(미국)를 추격했으나 1타차로 2위에 그쳤다.

3라운드에서 벌어진 6타차가 결국 첫 우승 도전에 부담이 되고 말았다.

펑샨샨은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1.2m 파 퍼트를 남긴 스탠퍼드를 1타차로 압박했지만 스탠퍼드는 파 퍼트를 침착하게 홀컵에 떨어뜨리면 우승컵을 안았다.

스탠퍼드는 최종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고전했지만 2, 3라운드에서 벌어놓은 타수 덕에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2003년 숍라이트클래식 이후 5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2언더파 70타를 친 박희영(21.하나금융)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4위에 올라 시즌 네 번째 '톱10'에 입상했다.

김인경(20.하나금융)은 박희영에 1타 뒤진 공동7위를 차지했고, 최혜정은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공동 ‘톱10위’에 이름을 올렸다. 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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